In Tokyo, Japan(2012~)

일본에서 이사하기 ③바이바이 예전 집, 안녕 새 집

Harin 2015. 11. 3. 11:23



1) 이사 업체 기다리기

나의 경우 이사 업체가 오는 시간을 업체에 맡겼다. 그게 더 싸서(..)
오후로 지정을 하고 이틀전에 이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연락이 왔다.
오후 3-5시라고 그래서 스탠바이 해놓고 기다렸는데 곧 갑니다 라고 연락온 건 오후 네시 반 지나서. 진짜 도착은 다섯시 넘어서ㅜㅜ 기다리다 지치는줄....

2) 이사비 지불
암튼 순식간에 짐을 다 빼고
나도 확인을 하고 나면 정산을 한다.
싸인을 하고 돈은 현금으로 지불

3) 새 집으로 이동
짐을 다 싣고 들은건 '손님 이동은...?'이라는 소리
그걸 듣고 같이 이동하는 시스템이 아님을 깨달음ㅋㅋ
그래서 나는 도보+전차를 이용해서 이동했다.
새 집에 가니 거의 비슷하게 도착했다

4) 짐 옮기기


사진은 짐 넣기 전의 모습

업체에서 입구나 집 현관에 긁히지 않게 작업을 한 뒤에 가구랑 박스를 옮겨줬다.
박스는 방 안에 천? 같은걸 깔고 둬 줌ㅋㅋ
가구도 원하는 위치를 지시하면 거따 둬 줌

마지막에는 트럭 안에 가서 짐 진짜 다 뺀건지 확인하고 싸인하고 끗

5) 전에 살던 집 퇴거 확인
다음날 전에 살던 집 관리 회사 직원을 만나서 집 확인을 했다. 수리 유무에 따라서 돈이 뜯기냐 안 뜯기냐가 정해짐. 회사 사람들이 시키킹은 돌아오는 일 없다고 그랬지만 나름 기대했다. 그치만 돌아오지 않았구여ㅜㅜ 흐ㅜㅜㅜㅜ 그래도 추가로 뜯기는 돈은 없어서 다행이었을지도


아무튼 이렇게 무사히 이사를 완료했습니다....
짐 정리는 아직 현재진행형이지만 어찌어찌 사는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