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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쉐어하우스 잘 고르세요

Harin 2020. 1. 25. 01:27

제발....
거주 및 업무 경험을 토대로 써 봄

-무조건 견학하기. 역에서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위치는 어떤지 꼭 확인. 홈페이지에 써 있는 도보시간은 성인남성이 빨리 걸었을때 기준임.
언덕인지 평지인지는 직접 걸어야 알 수 있는만큼 진짜 견학은 필수임.

-홈페이지에서 봤던 싼 방은 없다고 하면서 첨부터 비싼 방만 보여주는 곳은 거의 낚시한다고 보면 됩니다.

-4인에 1화장실 정도를 기준으로 보세요

-남여공용은 화장실 분리되어 있는 곳으로

-거주하는 사람들 나이대도 보세요. 40대 이상 혹은 장기 거주자가 있으면 예민한 사람일 수도 있음. (예를 들어 별도 규칙 만드는 사람)

-일반 주택을 쉐어하우스로 제공하는 경우, 오래된 목조주택이면 소음 문제가 많음. (그리고 그런 집이 많음) 예민한 사람은 발자국 소리도 클레임.
경험상 서양권 거주자들이 많은 남녀공동인 집들이 유독 소음 관련 클레임이 들어왔지만 직원은 그저 중재할 뿐. 결국 서로 배려해야함 아님 나가거나....

-청소는 전문 업자를 쓰는지 확인하기
(일개 직원인데 청소도 함-> 깨끗할까요?ㅎㅎㅎㅎㅎ)

-여성전용이라고 다 깨끗한건 아니더라.

-보증금(디포짓)은 퇴실시 못 받는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초기비용 0엔 이런곳은 퇴거시 비용 얼마 지불해야하는지 꼭 확인하기. 대부분 작은 글씨로 써져있음.

-업체명 구글링(구글리뷰) 혹은 쿠치코미 검색 해 볼것. 여유되면 구인을 얼마나 자주 내고 있는지도. 직원이 자주 바뀐다는건 개쓰레기 같은 회사라는 소리임

-기본 3개월 또는 6개월 거주 권장하는 곳이 있음. 도중 해지해도 돈을 내야하는 패턴.... 아니다 싶음 그냥 계약 하지 마세요! 계약 안 한다고 해서 집이 없는건 아님.

-와이파이가 된다고는 하지만 거주자가 많고 사용 시간대가 몰리면...? ㅎㅎ 와파 잘 터지는지도 한번 확인 해 보시길.

-쉐어하우스가 건물의 일부인경우, 같은 건물에 음식점이나 스낵(가라오케가 있음)이 있는지 확인하기. 음식점이면 바퀴벌레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소음도.

-소파나 침대 매트리스는 클리닝 없음
(내가 일 했던 곳만 그랬을 수 있음)

-세탁기와 건조기가 무료인지 유료인지. 유료면 동전도 늘 있어야하고 은근 지출됨.

ㅍ(F)로 시작하는 업체는 ㄱㅐㅆㄹㄱ...
일본어로 검색만해도 알게될 것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