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in 2009. 4. 28. 20:20

일본에 온지 두달째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내 얼굴은 터질것만 같다ㅠㅠㅠ

첫 달에는 미친듯이 푸딩과 포키의 향연
내사랑 포키
포키 한정에 눈이멀어서 딸기, 귤, 키위맛을 닥치는대로 먹었고
푸딩을 종류별로 사먹기 시작했고
쟈가리코도 종류별로 닥치는대로 먹었다.
그래도 스키니는 널널했는데..........

알바를 하고 나서부터는 피로를 푼답시고 저녁은 늘 맥주 한 캔.
좀 돈을 쓰면 참치회 (...)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콘소메맛 감자칩
백엔이면 살 수 있는 기본 과자안주 
거기에 마카나이는 케이크가 공짜니 미친듯이 케이크 
하루에 한 번은 무조건 케이크.
게다가 두개 먹는 날이 늘어났..........
음료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먹고
설탕시럽을 듬뿍 넣으니 살찌기 참 좋아라...........^*^


바나나 다이어트를 일주일정도 하고 관뒀다.
역시 난 먹는걸 줄이고서는 다이어트 불가능이다.
그래서 방향을 바꿨다.
퇴근길에 한 정거장 앞에서 내리는것이다.
그 짓을 한지 오늘로 이틀째.
시간을 재 보았더니 대략 3-40분 정도 걸리더라.
그래, 그 정도면 충분해.
따로 일부러 운동따우 귀차니즘에 둘러쌓인 내가 할리도 없고.
먹는것도 워낙 좋아해서 양을 줄이지도 않을 것이며
차라리 이렇게라도 몸을 움직여주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나으 생각이 탁월하길 바랄뿐이며.
저녁에 뭣 좀 안먹어야하는데 먹어서-_-;
이제 정말 굶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방청소는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