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팬질
connect 악수회 후기
Harin
2009. 5. 2. 18:26
잊어버리기전에 써야징...
정말 극적으로 동행자를 찾아서 계속 메일하고-
아침 8시에 신바시 도착.
신바시 자체가 처음이라 결국 난 지도를 펴들고 역무원아저씨한테 물어봤다.
손나 버벅거리다가 한 말은 '닛테레는 어디로 가야하죠?'
결국 닛테레쪽으로 갔고.......
동행한 애도 초행길이라 둘이 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그래도그래도ㅠㅠㅠㅠㅠㅠ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응?
암튼 8시 넘어서부터 줄 서서 대기 시작.
늦게 왔어도 좋았을듯...이럴줄 몰랐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10시까지 둘이 주절주절대다가 정리권받고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긴자 갔다가 눈이 휘둥그래졌음...........
하지만 이른 시간이기도 하고 그래서 문을 안연곳이 많았다ㅠㅠ
우리의 목표는 편지를 쓰는 것 이었기때문에 편지지를 찾기 위해 헤매다가 닛테레로 고고
호빵팬굿즈 파는곳에도 들러보고 닛테레야도 갔지만 ...끄응
결국 플라자 라는 곳에서 편지지를 샀다!
그 다음으로 들른 커피숍에서 열심히 편지도 쓰고...
물론, 노래들으면서~~~~~~~
1시 시작에, 12시 반 까지 집합이었기때문에 시간맞추려고 손나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줄은 길었을뿐이고.......
들어가니 300명이나 악수를 했을 뿐이고....
들리는 말로는 허그는 거부당했대서 머리 쓰다듬어달라는것으로 변경............
안에 들어가니 손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는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짱좋았다.
의상은 PV의상을 입고, 스즈는 모자를 썼다.
아ㅠㅠㅠㅠㅠ왜 모자쓰셨어여ㅠㅠㅠㅠㅠㅠㅠ
이와타상은 수염이 좀 자라있었구...
크게 들리는 스즈의 쌩목소리는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감동의 쓰나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그렇게 스즈하고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져가고
시종일관 웃는 그 모습에 난 기절초풍ㅠㅠㅠㅠ
그대여그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점점 거리는 가까워져오고
이와타상-스즈
이렇게 서있었다.
이와타상이 손을 정말 꽉 잡아주시더라ㅠㅠㅠ
한국에서 왔다고 그랬더니 '소우까~' 라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분도 손을 안놓아주시네ㅠㅠㅠㅠㅠ
손나 짧은 시간.......스즈로 넘어가서 손 잡고 십라 머릿속이 손나 하얘졌다ㅠㅠㅠㅠㅠ
결국 안녕하세요 한마디와, 머리쓰다듬어주세여
그랬더니 스즈가 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미치겠다 정말..............
그렇게 악수를 하고......주변을 좀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때우다가
마칠 시간쯔음해서 가는거 보려고 갔는데
망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문으로 나올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캐흥분.....쉽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즈는 계단에서 삐끗했단다.......
거기에 누가 '오사카 힘내주세여'라고 했더니 '고마워'라는 대답도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상대로 그분은 택시를 타고 가셨습니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는걸 못 본 무리들(나를 포함) 다들 함성꺅꺅.............
아이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스즈만나서 행복했다.
이대로 내일 일도 힘내야징
다른 이벤트도 꼭 갈고야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