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왔습니다!
후기는 낮부 밤부 구분없이...?
낮부는 진한 분홍? 자주?색 톱에 긴 체크 셔츠 단추 풀고
저녁부는 흰 셔츠+넥타이+조끼 (교복같은 느낌)
낮부 시작전에 비가 추적추적 내림.
인트로 화면이 나오면서 무대위에 놓여져있는 퍼즐 조각을 가져가서 스크린에 맞추는걸로 라이브가 시작됨
낮 부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나오다가 관객들을 보고 기분이 좋아졌는지 웃다가 다시 표정관리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웠음
첫 곡이 유성비행이었는데 낮부에서는 '비 그쳐라雨やめーー' 라고 하고 저녁부에서는 '비 그쳤어 雨やんたー' 라고 곡 인트로에서 외침
비가 내리는데도 와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미안하다고 그러는데ㅜㅜㅜ 상냥한 사람ㅜㅠ
Mach 1.67은 빨간 조명에 안무까지 곁들여서!
허리춤에 손 대고 돌리는거 섹시했음 헤헤
안무 하시는분들 무대위로 올려서 소개하고 춤 보여주고 마지막은 와챠가 춤을 추는데
와챠만 끈적한 노래를 틀어서 거기에 맞춰서 춤을 췄음ㅋㅋㅋㅋㅋㅋ(귀여움 정말 초절정 귀여움)
wake up my heart! 부를때엔 타월가지고 안무
영상 찍었을때의 이야기를 했는데, 오사카 공연 2회 끝나고 지쳐있는데(손으로는 배 주변을 동그랗게 그림) 스태프가 영상 찍자고 말했었다고 함ㅋㅋㅋㅋ
댄서분들 부를때 wake up boys라며 부름ㅋㅋㅋ
君がいるセカイ君がいない世界
부를때엔 낮부에는 에리치카를.... 밤부에서는 나디아를 외치심
하도 투디 좋아한다고 그러고 다니니 한 스태프가 와챠보고 '하타노씨 리얼충 아니죠?' 라고 말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 a voice actor
여러 목소리로 노래하는거 다 함ㅋㅋㅋ
역시 성우심
2절 마지막 대사는 俺のこと好きじゃん이라고 함(카나가와 사투리)
오사카에서는 好きやねん이라고 했다고ㅜㅜㅜ
마지막 곡은 록넘버인 약속이랑 히카리
자기한텐 록 요소가 없다며 마이크 스탠드.....까진 아니고 암튼 봉? 그런걸 셋팅.
후배한테 빌렸다고 합니다 ㅎㅎ
그렇게 신나게 흔들고 일단 끗
그리고 앵콜을 신나게 외치는데
처음엔 다들 앵콜이라고 외치다가 결국은 와타루로 바뀐ㅋ
굿즈 티셔츠-타월 목에 감고- 헤어고무로 고정
저녁부에는 굿즈 티셔츠에 캔뱃지 두 개 달고 나옴
암튼암튼 그래서 앵콜 후 시작한게 굿즈 소개 코너!
마린지 블루? 라며 굿즈 티셔츠를 소개
어디에서나 사시사철 입을 수 있다고ㅋㅋ
타월은 오사카에서 못 산 사람들이 많아서 이번에 재고 잔뜩 들고왔는데 요코하마에서도 완매ㅋ
타월이었나 스크린이었나 모노톤이라면서 갑자기 모노크롬 팩터 생각나네요. 이러는ㅋㅋㅋㅋㅋ순간 마스터!!!!!!!라고 외치는 나란녀자....마스터 캐러송도 좋았다면서(나 여태 듣는ㅜㅜ) 그 뒤에도 뭔가 마스터랑 연이 있었다면서 아니메카페에서도 마스터하고... 이런 말을 함.
본인 이야기를 하자면 그때가 와챠 덕질 진짜 여러모로 가열차게 할 때였습니당ㅋㅋㅋㅋㅋ 그리워어어어어ㅜㅜㅜㅜㅜㅜ 암튼 막 여러 기억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음.
헤어고무는 저녁부에서 남자분들 있냐고 찾길래 몇 사내들이 포효함
그걸 보고 와챠가 남자들도 쓸 수 있다며 손목에 감고 여자친구랑 만날때 일부러 그쪽 손목 보여주면서 가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거운 물 넣으면 변하는 머그컵도\ㅁ/
겨울 한정으로 슈퍼에서 레몬티를 잘 마시는데 2월달이 되면 상품이 빠진다며 다섯박스를 구매하셨다고 함.
요즘같은 시기엔 레몬티랑 유자차 잘 마신다고 합니당
그러고나서 앙케이트 소개
입장하면서 앙케이트 용지를 두 장 받는데 하나는 현장용 하나는 공연 끝나고 하는거
낮부는 자기 고향 자랑, 저녁부는 도시전설ㅋ
고향 자랑하는거에서 누가 도쿄 스미다구 출신이라고 그랬더니 '시티걸~' 이래서 웃겼음ㅋㅋㅋㅋㅋㅋ
저녁부는 완전 들뜬게 보였는데- 교토 관련된 이야기에서 결계라는 단어가 나오자 흥분하심ㅋㅋㅋㅋ
그리고 장소가 장소다보니 요코하마 관련된 이야기도 나옴.
하마토라에서 무라사키가 입원했던 병원이 444호인데 사실 444는 엔젤넘버? 뭐 그런거라는 이야기가 써 있었음.
그걸 보고 와챠가 안그래도 하마토라 더블 주인공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죽는건가 라며 생각했다고 모 애니 레귤러 되었다고 좋아했는데 3화인가 4화에서 죽었던게 생각났다며(건담) 막 말함ㅋㅋㅋㅋ
자기 생일도 3월 13일인데 13일의 금요일 같은거 나쁜 이야기만 들어서 싫어했었는데 누구의 럭키넘버가 13이라 그 뒤로 좋아졌다고 합니다. (기억의 한계)
그러고나서 기타를 치면서 あなたへ를 부름
프로필에 기타친다고 써 있는데 사실은 중학교 3년 동안만 했었다고 함. 중2병 무섭네요 이러면서 기타를 학교에 들고가기도 했었다고... 당시에 쳤던건 스핏츠랑 퍼피.
오랜만에 기타를 만졌는데 이번 라이브를 위해 연습하면서 왼쪽 손가락에 굳은살이 배겼다고ㅜㅜㅡㅜㅜ
사실 오레파라때 처럼 밴드랑 같이 투어 하고 싶었는데 여러 사정상 음원은 mr로 대신 댄서를 두는 걸로 했다고 함. 그래도 연주를 들려주고 싶어서 생각한게 기타연주.
진짜 좋았음.... 대박ㅜㅡㅜ 기타치는 와타루손 섬섬옥수. 그 손 부들부들 해주고 싶었다ㅜㅜ
마지막곡은 다 같이 はじまりの日に를 부름
낮부에서 부르고 나서 눈가가 촉촉해지더니 울었다ㅜㅜ (속으론 더울어! 더울어!)
진짜 날씨도 안 좋은데 밖에서 기다리게 하는게 미안했다고 그러는데ㅜㅜㅜ오빠 니가 왜 미안해해요ㅜㅜㅜ그럴 필요가 없는데ㅜㅜ그러면서 같이 운......
저녁부에서는 끝에 했던 이야기가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정말 공부하는게 싫었었다며 빠른 생일이라 학교에서 공부 따라 잡는게 힘들었다고 했다.
2학년때는 결국 선생님한테 혼났는데 그 때 받는 벌이 교정에 나가서 교가를 부르라는거. 2학년 와타루는 한시간 반 내내 교가를 거침없이 열심히 불렀다고 합니다. 근데 그 부르는걸 선생님은 다 안에서 보고 계셨겠죠? 이러면서 샘이 노력을 하면 안 되는건 없다는 좋은 말을 해주셨다고 함. (좋은 말이었는데 내 기억력의 한계야ㅗㅗㅗㅗㅗ) 그러면서 자기는 그게 정말정말 가슴에 남아서 무슨일이든 노력한다고 그런 말을 했음ㅜㅜㅜㅜㅜㅜ 아오 왜때문에 내 기억력 이따우.....
암튼 좋은 소리였음ㅜㅜ
낮부에서는 바토스피 엔딩이었던 My Hero, My No.1 을 불렀는데
이 노래는 싱글 발매가 결정되기 한참 전에 녹음 했었다고
현장에서 아후레코가 끝나면 테이블 하나가 펼쳐지면서 다들 카드게임을 했는데 와챠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가서 스와베샘한테 배웠다고 함.
카드도 없어서 스태프가 좋은 카드 주고 그랬었는데 스와베상이 '비겁해에~' 이랬었는데 같이 대전할 때 와챠가 카드 내면 베상이 '하타노군 지금 그 카드는 아니야' 라며 말했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부는 테이블에서 갑자기 안경을 집어듬
빨간테....... 그렇죠 무라사키죠......
여기저기서 안경쓰라는 콜이 들리고ㅋ 와챠가 안경을 쓰고 무라사키로 변신ㅋ
나이스를 부르면섴ㅋㅋㅋㅋ대사 좀 날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무려!!! 캐릭터송인 another world를 부름ㅜㅜㅜㅜ오 무라사키ㅜㅜㅜㅜㅜㅡㅡㅜ근데 부르고 나서 안경을 던졌는데 내 자리 근처로 날라왔는데 안경을 발견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계속 누가 안경 발견하신분?? 이러면서 소리쳤는데 없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무라사키는 안경을 벗어야 미니멈이 작동하지만 그러면 와타루 그대로라며 안경 쓰고 노래 불렀다곸ㅋㅋㅋㅋㅋㅋㅌㅋ 아오 진짜 좋았음ㅜㅜㅠㅠㅠㅠ
아참 그리고 와챠가 트위터에서 말했던 선배들한테 온 화환


스즈랑 모리쿠보상~~~~
사랑받고 있는 우리오빠ㅜㅜㅜㅜㅜ
아참 저녁부는 테라시가 보러왔다고 함ㅋ
일단 기억나는건 여기까지ㅜㅜ
오빠 또 보고싶다.......
추가
도시전설 앙케이트에서 도플갱어 이야기가 있었는데
와챠 데뷔 1-2년차에 처음만난 오노디에게 '나랑 닮았다는 하타노가 너냐!' 라는 말을 들었다고 함. 당시 둘은 엔에치케이에서 외화? 그런걸 같이 했었는데 경관a, 경관b를 했다고. 일부러 나이들어보이는 목소리를 만들어 갔더니 오노디가 더 나이든 목소리로 연기했었다고ㅋㅋㅋ
고향 자랑 이야기에서 나고야를 쓴 사람거를 뽑음. 그러면서 안그래도 자기도 그 앙케이트 용지에 같은 내용을 썼다면서 거기 갔었는데 좋아요 ㅇㅇㅇㅇㅇㅇ애니 관련 성지순례도 했음ㅇㅇㅇ그리고 자세한건 투디러브 딥디를 보라며 홍보ㅋㅋ
헤어고무 홍보하면서 뒤로 묶어도 되고 옆으로 묶어도 되고~ 이러면서 직접 흉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스타 먹을 때 옆으로 묶으시라몈ㅋㅋㅋㅋㅋ
앵콜때 기타 드는데 낮부도 밤부도 다 헤어고무 장식과 기타가 부딪쳐서 소리남ㅋㅋㅋ 와챠가 자꾸 부딪친다곸ㅋㅋㅋㅋ
하마토라 캐릭터송 부르고
그 이후로 료타랑 같이 하는 작품이 많아졌는데 앨범 샘플 나오자마자 료타에게 선물해줬더니 그렇게 좋아했다고....
카이토한테도 선물해줬더니 다음날 아이팟인지 아이폰인지(와챠가 헷갈려했음) 바로 넣었다고 보고했다고.
그리고 료타랑 카이토랑 드라이브 하면서도 와챠 노래를 들었다곸ㅋㅋㅋㅋㅋ 수도 고속도로 위에서 들었다는 소리를 했다고 함. 귀여운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