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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하드렌즈 맞춘 후기

Posted 2014. 12. 4. 13:45


일본 생활 처음으로 렌즈를 구입해봄.

한국에서 할까 생각도 들었는데 렌즈 주문하면 일주일 기다려야하는게 싫어서.......

그냥 여기서 사고 내 돈으로 지불하는게 속 편한것도 있어서 생각만 하다가 어제 실행에 옮김


렌즈 맞추러 간 곳은 비꾸카메라

가전제품 파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안경이나 렌즈도 구입할 수 있다!

사실 나도 비꾸에서 안경을? 렌즈를? 하는 생각을 했지만 회사분이 비꾸로 가면 안과를 안 가도 된다고 하셔서(..)


이케부 본점으로 갔는데 오후 두시 반까지 하고, 오후 세시반부터 다시 접수 받는다는 소리에 강제로 놀다옴ㅠㅠ



암튼 가서 하드렌즈를 맞추고 싶다며 (일본어로는 사고싶다고했음) 처음 왔다고 하자 시력검사를 합시다ㅇㅇ 라며 

카르테 작성함


시력검사 하고 렌즈를 고르는 타임! 


그런데.........하드렌즈 브랜드가 그렇게 많은건줄 처음 알았다.

나 한국에서 샀던게 어느 브랜드 인지도 모르는데.........허허허허ㅓㅎ (수입해서 오는거라는건 알았는데...)


혹시나해서 시험 착용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당연하다며 골라보라고 해서 냅다 세 개 정도 고름 

껴 보고 눈도 깜빡깜빡 해보고 착용감 물어봐서 이물감 느껴지는거 이야기했더니 다른걸로 껴 보라며 바꿔주고...

하드렌즈 이물감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아니었자나여ㅜㅜㅜㅜㅜ 흑흑 


그렇게해서 맘에 드는걸로 고르면 15-20분정도 착용 후 다시 시력을 측정.


렌즈를 여러개 껴 가면서 정확한 시력의 렌즈를 맞춰줌. 


그리고 재고가 있으면 당일날 들고가고 없으면 3-4일 걸린다고 그랬는데 

무려!!!!!!!!!재고가 있다며!!!!!!!!!!! 오늘 들고갈 수 있다고..............

와우


암튼 그래서 뭐 종이 들고와서 계산하러 갔는데 저에겐 비꾸 포인트 카드가 있쟈나여.......

포인트 열심히 모았쟈나여(요즘은 라비를 더 많이 가지만...암튼)


4500엔 할인해서 렌즈 구입 완ㅋ료ㅋ


아 참고로 제일 잘 팔리는 렌즈 추천해준 리스트 보고 가격 보는데

1위가 2만5천엔

2, 3위가 2만 2천엔 정도였다 (양쪽 다 합해서)


나 한국에서 렌즈 양쪽 눈 30만원에 샀자나여...................

이젠 그냥 일본에서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참 그리고 일본에서는 렌즈만 준다. 용액 서비스 따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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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14. 11. 25. 22:24

그냥 요즘 근황


-드디어 퇴사다 우앙


-덕질도 알차게 하고 싶은데 현실은 그딴거 없죠잉ㅋㅋㅋㅋㅋ 일단 이번주 안겐보러간다! 


-호즈키 무대인사도 응모했는데......당첨 되면 좋겠다


-그래 결국 내 지갑은 안겐한테 열려있는거였어.........


-약 한달 전이지만 양그를 회사근처에서 봤닼ㅋㅋㅋㅋㅋㅋㅋ개뿜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회사 사람들이랑 같이 있어서 그냥 보기만함 


-와챠 콘서틑가여.........갑니다. 근데 그 좁은 곳에 도대체 몇 명을 넣는걸까ㅜㅜㅜ 내 번호 너무 뒷번호라 슬프다 흑흑 


-연말엔 뭐 하면서 지내야하나. 오레파라 안 가니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가라오케가서 친구들앞에서 오노디 키스x3 춤 췄다가 애들 다 쓰러짐ㅋㅋㅋㅋ왜죠 난 그냥 열심히 췄어..........


-가라테츠 가서 와챠 뮤비 보면서 노래 부름. 존나 황홀함ㅠㅠㅠㅠ 


-에이또 팬클럽도 연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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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우

Posted 2014. 9. 29. 18:46

​​​​​​​​​​​​



어제 야스코닛 했던 회장. 낮 버전+밤 버전


​​


​​​​​
교토 아니메이트에 다녀옴ㅋㅋㅋ

​​​​​​​​​​​​​

​​​​​​​​​​​​​​​

그리고 뽑은 하루쨔응


그 외 절찬리에 먹방 찍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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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2014. 9. 26. 01:23


마음을 비웠다고는 하지만 막상 디데이가 다가오니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솔직히 길고 긴 인생에서 지금은 별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닥칠 현실만으로도 충분히 벅차다.

난 그저 조금 더 정신적으로 충족되는 길을 가고싶을 뿐인데 과정이 힘들다. 바스러진 멘탈을 추수리겠다고 다른 길로 계속 새다가 다시 현실을 마주하면 몰려오는건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들


솔직히 여유만 되면 경제적 활동보다는 학문에 열정을 쏟고싶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더라



모르겠다.



어떤 삶이 나를 위한. 가족을 위한 건지


난 이대로 내 인생을 즐길 수 있는걸까
자아실현의 꿈은 이루어질까
그리고 난 무엇을 손에 쥘 수 있을까



일단은 되는 것만 생각하고싶다
응, 그렇게 생각하자. 될거야. 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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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14. 9. 21. 23:13


급하게 한국 다녀오고 일주일이 후딱 지나갔다. 이리저리 치이다보니 벌써... 빨리 자유와 행복을 얻고싶다.



열심히 살고는 싶은데 막상 내 눈앞에 닥친 것들을 생각하면 의욕이 사라짐. 내 의욕이 불타오를때는 덕질?



천재군사 오늘부터 녹음 착실하게(..)는 무슨 다음주엔 또 못함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제 플래그는 하타노 와타루씨한테 집중되고 있습니다 쑻 



만인의 꿈-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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